3D 모델링의 원리

<매체탐구 Playful Learning 3D 모델링> 수업 1주차에서는 먼저 3D 프린팅에 대한 설명과 3D 프린팅을 위한 수업 과정을 소개했다. 이후 3D CAD 툴에 대한 소개를 통해 3D 프린팅을 하기 전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그러한 과정을 3D 프린팅과 실제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담겨있는 영상을 보고 직접 찰흙으로 제작해보았다.


본격적인 프린팅 수업 전 우리는 실제 석고상 조각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관련 영상을 보았다. 영상에서는 먼저 두상 형태를 잡고, 점점 디테일한 부분들을 수정해가는 등 사람의 얼굴 형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동영상 시청 후 우리는 이러한 과정들을 디지털 기기로 수행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찰흙을 통한 모델링해보기!

직접 모델링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모양의 물체를 찰흙으로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델링을 하기 전 중요한 것은 무엇을 모델링할 것 인지이다. 그래서 먼저 동물, 식물, 과일, 물건 등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고 어떤 형태를 만들어볼지 고민하였으며, 이후 직접 찰흙으로 만들어보면서 모델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영상에서 본 것처럼 실제 모형을 만들 때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게 되는지를 기계가 수행하는 것과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찰흙 작업을 3D CAD로 바꿔보자

앞서 찰흙으로 만든 각자의 작업들을 바탕으로 3D CAD 툴을 통해 다시 한번 모델링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3D CAD는 3D 물체의 제작을 위해 모델링 할 수 있는 여러 툴 중 하나이다. 3D 프린터는 직접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입체 모형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3D 툴을 통해 모델링을 함으로써 제작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언어를 3D 툴을 통해 컴퓨터 언어로 바꿔주는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툴의 용도와 사용법, 단축키에 대해 배우고, 간단한 도형을 만들어보는 것을 통해 툴에 대해 실질적인 접근을 할 수 있었다.